긴긴 겨울 타주지 못했던 애마 삐약이를 꺼내어 몇 번 타주었는데... 훗... 역시 핸들부에서 띡띡(?)하는 소음이 납니다.
스트라이다는 첨 구입했을 때는 아주 아주 조용한 자전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잡음이 하나 둘 생기기로 유명하죠.
물론 소음의 원인을 찾아 잘 관리해주면 계속 조용하게 탈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소음이 나는 곳은... 제 경우엔 핸들과 프레임을 연결하는 금속구 부분이었습니다.
금속구와 금속구를 감싸는 플라스틱 커버 사이에 구리스가 있는데... 구리스가 어떤 이유로든 없어지면... 둘 사이의 마찰음이 들리게 되는 거죠.
작년에는 구리스를 구하지 못해... 스프레이식 테프론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원래 구리스로 윤활되는 곳에 오일을 뿌리면 구리스가 녹기 때문에... 금기 사항이긴 하지만... 암튼... 구리스를 구하지 못했으니까요... ㅠㅠ
게다가 오일은 휘발성이 있어서 금방 다시 소음이 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리스를 구입했습니다.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금속구에 구리스를 발라 준 모습입니다.
훗... 이제 핸들부 소음과는 이별입니다~~~
그런데... ㅡㅡ;
이걸 언제 다쓰죠. =ㅁ=;;;
'일상 > 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라이다 소음 잡기 - 핸들부 (2) | 2009.04.18 |
---|---|
삐약이와 함께한 오늘의 자출 & 자퇴기 (0) | 2008.06.26 |
GPS Tuner로 속도계 대신하기 (0) | 2008.06.21 |
필모리스 MS-25 스포츠 고글 구입~ (0) | 2008.06.05 |
스트라이다 5.0 + 엘렉트라 랠리 스포트 안장 (0) | 2008.06.03 |
양재 -> 분당 삐약이로 퇴근~~ (0) | 2008.05.14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첫 방문글남긴다 ㅎㅎ 구리스는 문지방이나 미닫이 문에 발라도 되지머 ^^
그래도 남을거야 ㅎㅎㅎ